[일간투데이 강성태 기자] 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역민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, 지속가능한 사람과 조직을 만들기 위한 예비액션그룹 제3기 희망자를 이달 13~27일까지 15일간 추진단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.

제3기 예비액션그룹 신청 접수는 지난 1, 2기 본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영양군에 주소를 둔 지역민 및 단체(법인)를 대상으로 하며, 모집분야는 농업·농촌 공동체, 문화체험 공동체, 청년·홍보마케팅 공동체, 권역거점 공동체 등 4개 분야이다.

‘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’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금까지 1~2기 모집을 통해 17개 액션그룹을 발굴했으며, 이제 1단계 소액지원사업(3백만원/팀)을 마무리하고, 다음 단계인 2, 3단계 소액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농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사업내용 컨설팅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

오도창 군수는 “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 주민역량을 배양시키고 지역 공동체 주도의 자립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액션그룹이 발굴 및 성장해 지역 내 산재한 문제들이 지역주민 중심으로 해결돼 우리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지방소멸에서 탈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.”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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