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호차 내부에서 업무를 보는 황병우 은행장(우). /사진=대구은행
3호차 내부에서 업무를 보는 황병우 은행장(우). /사진=대구은행

[일간투데이 강성태 기자] DGB대구은행(은행장 황병우)은 차량형 이동식 점포 ‘DGB이동점포(무빙뱅크)’ 3호 차량을 선보이고, 2024년 금융 사각지대를 찾는 밀착경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.

DGB이동점포 3호 차량은 2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로 홍보용 LED, 에어바운스 등 각종 홍보 설비 보유 및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(ATM)가 탑재되어 있다.

15일(금)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차량 제막식에서 선보인 무빙뱅크 3호는 이동점포 차량 최초 루프탑 LED를 설치,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.

DGB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 무빙뱅크 1호 차량 운행을 시작으로 2019년 무빙뱅크 2호, 금번 에 무빙뱅크 3호를 도입했다. DGB이동점포는 은행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사회취약계층, 금융사각지대 방문을 비롯해 곳곳의 지역밀착활동,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업무로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.

황병우 은행장은 “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시 이동점포 업무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해 무빙뱅크 3호를 도입했으며, 기존 이동점포 차량과 함께 곳곳을 방문해 금융 소외계층 및 금융사각지대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는 따뜻한 금융을 제공하겠다”는 계획을 밝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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